Valve는 올해 Deck가 출시될 때까지 모든 Windows 게임을 Linux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정말 문자 그대로 믿는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뭐랄까... 일단 포부가 당당하니 좋네요!!!

Proton 사용 할 때 일부 게임은 적절한 옵션을 따로 넣어주어야 하는 점이랑

유저 한글화 된 일부 게임은 간혹 리눅스에서 패치하기 까다로울 때가 있는 점이랑

그리고 솔직히 노트북이 좀 심하게 열~라 돌아가기도 하는 점...

또한 한글 폰트 문제가 있는 게임도 간혹 있고

한글 입력은 아예 생각도 안 하고 사용해야 되서...

그래서 윈도우 게임을 억지로 돌리는 건 번거롭고 귀찮고, 방이 빠르게 더워져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요.

헌데 스팀이 데탑 리눅스 대중화에 꽤나 지속적으로 기여하네요.

아무쩌나 정말 많이 좋아지긴 많이 좋아졌네요. 엄청나게.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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