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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뒤늦게 ChatGPT 유료결제 후 언리얼 엔진용 C++ 코드를 생성해봤습니다.
코드가 속칭 와꾸(?)가 잘 잡혀 있어서 저걸 기반으로 GPT-4와 묻고 답하며 추가 코딩을 진행해 본 짧은 소감입니다.
영어가 반응속도가 빠르길래 개발새발 영어로 대화했고, 신기하게도 제 의도를 거의 안 틀리고 잘 캐치하더군요.
대충 이런 느낌으로 도움 받았어요.
와... 이거 완전 소름돋았습니다.
뭐랄까... 개똑똑하지만 중간중간 허당끼 있는 천재한테 물어보면서 코딩하는 느낌이랄까요.
스샷 넣기에는 너무 길어서 생략했지만, 하다가 도저히 안 될땐 풀 코드 때려넣은 뒤 "이거 스파게티 됐다." 이러면 멋지게 고쳐줍니다.
물론 위 스샷처럼 중간중간 논리오류가 있는데 그걸 지적하면 잘 고친 코드를 주고요.
코드가 복잡해지면 없는 API를 있다고 뻥치는 짓도 서슴치 않는데, 컴파일러가 뱉어내는 오류를 넣어주면 바로 정정해 주더군요.
혼자 하면 며칠 끙끙댈걸 GPT 도움 받으니 하루 밤 새는걸로 끝나버렸습니다. ㅎㄷㄷ
이러니 stackoverflow 트래픽이 확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의미로 무서운 세상이 오고 있어요...
(추가1)
틀린것을 알아내기 어려운 초급 개발자는 힘들어지고 중,고급 개발자는 생산성이 늘어나서 양극화가 생기겠죠. 다만 다른 ai가 나오면 이마저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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