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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이야기/리눅스 개발

하모니카OS 4.0 HamoniKR JIN 설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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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어 새로운 릴리즈가 있었네 하고 안쓰던 Pentium PC에 설치해봤습니다.

 

저는 주력으로 우분투를 쓰고 있지만, 빌드환경이 우분투를 기준으로 맞쳐진 프로젝트가 워낙많아서 그렇지 우분투가 젤 좋은건 아닌것 같습니다.

비슷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리눅스민트가 좀더 안정적이고 쓸데없는 실험하지 않아서 좋은것 같습니다.

하모니카는 리눅스민트의 한글화(한국화)버전정도로 보면 되겠습니다. 한글문제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첫인상은 오... 이쁜데 입니다. 맥같은 테마(theme) 맘에 드는데 굳이 커스텀해서 쓰고 싶지는 않아서 저는 우분투나 리눅스민트나

기본 테마로 씁니다. 설치하자 마자 이쁘게 나오니 좀 감동받습니다.(별거 아닌것에 감동)

 

Linux Mint 20.1 Ulyssa기반인 것으로 보이고요(확인하려고 서치하니 또 안나오네요), 커널은 v5.4입니다.

 

터미널에도 한글도 잘 나오고 한글입력도 다 되고 신기하네요. 각종 한글화 노력은 높히 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글화가 이 프로젝트의 95%가 넘는것은 아닌지 생각하게됩니다.

 

OS설치후 카카오톡이 설치가 금방됩니다. 예전에 우분투에 와인깔고 폰트깔고 카카오톡(KakaoTalk)설치하려다가 개~빡친적이 있어서 이것만 그냥되니 또한번 감동의 눈물을 흘립니다. (이럴게 자동설치지원하지 않는다면) 지금은 리눅스에서는 그냥 scrcpy가 젤 간단한 해결책인것 같습니다.

 

리눅스민트에다가 기본설치를 빡시게 추가했습니다. ISO 사이즈도 크고 설치사이즈도 크고 기본 메모리도 리눅스치고는 많이 먹고시작하네요. 이러고서 리눅스민트의 최소사향을 그냥 복사해놨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램도 4GB 정도 달아놔서 한꺼번에 다 설치되는

고 메모리 팍팍(?)쓰는거 나쁘지 않게 봅니다만, 최소사양 권장사양 등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것 같네요.

 

알집 압측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알집? 네이버 웨일(Whale)도 깔려서 나옵니다. 워낙 영세하니 스폰서가 필요하겠지요. 뭐 이해는 갑니다.

 

Stacer라는 아이콘이 있는데 눌러도 실행이 안됩니다. 해결하고 싶지는 않고 이거 뭔가하고 찾아보니 C++ 오픈소스(Open Source) 프로젝트인데 상당히 괜찮네요. 제 다른 리눅스 머신에 설치해서 가지고 놀아봐야겠습니다.

https://github.com/oguzhaninan/Stacer

 

한국에서 리눅스 머신에 설치해서 쓰기에는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익숙해지면 다른 리눅스 배포판보다 사용성이 좋아보입니다.

 

추가로 neofetch 로 펜티엄PC에 설치 인증샷 올립니다.

 

 

 

 

(추가2)

참고로,

리눅스 관련 질문과 답변을 위한 정보와 커뮤니티 소식을 한번에 모아서 볼 수 있는 앱이 있습니다.

'리눅스올킬' 이라는 앱인데 하기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opensupport.LinuxQnA 

 

리눅스올킬 (리눅스 관련 질문과 답변을 위한 정보와 커뮤니티 소식을 한번에 모아서 보자!) - Goo

리눅스 관련 질문과 답변 등의 모든 정보와 커뮤니티 소식을 한번에 모아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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