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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앱

앱 아이디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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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개발을 하면서 어떤 앱을 만들까 아이디어들이 생각날 때마다  적어둔 것들이 많이 있는데, 언젠가 시간이 되면 만들어 봐야지 하면서 묵혀두었었지만 사실 생각난 아이디어들을 다 어플로 개발한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묵혀두고 버려지기보단 어느 개발자에게 아이디어가 되어주어 어플들이 만들어져 사람들이 덕을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디어들을 나눕니다. 별 볼 일 없는 아이디어들이 많아 올리기 부끄럽기도 하지만, 혹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여기서 나오는 아이디어들은 누구든지 가져가셔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1. 페이스북 앨범

- Facebook API 사용

- 갤러리식으로  페이스북 앨범/사진만 볼 수 있는 앱

- 이전에는 친구들의 앨범/사진들을 볼수 있었는데 이제는 API로 자신 앨범/사진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ㅠ.ㅠ

 

2. 구글 포토 앨범

- Picasa API 사용

- 클라우드에 올라가있는 사진만 보여주는 앱

- 참고: 구글이 만든 구글 포토앱이 100% 갤러리식으로 되어있어 좋지만, 클라우드에만 올라가 있는 사진을 보는 것은 불편합니다.

 

3. 사진 매니아 어플

한참 DSLR을 들고다니며 사진을 찍기 좋아했던 시기에 왜 멋진 사진 매니아 어플이 없을까 생각했습니다.

- dpreview 웹 처럼 카메라/렌즈 스펙을 한눈에 보고, 비교할 수 있는 기능

- 렌즈별로, 카메라 별로 어떤 사진들을 찍을 수 있는지 샘플 사진들을 볼 수 있는 기능

- 내가 사는 지역 혹은 어느 지역으로 놀러갔을 때, 내 GPS 주위에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사진을 찍었는지 볼 수 있는 기능

- 500px같은 곳에서 멋진 사진을 볼 때, 조리개값이나 iso값을 확인해볼 수 있는 기능

- 사진 관련 뉴스를 접할 수 있는 기능

사실 이 어플은 제가 이미 만들었습니다. 만들고 나서 주변 지인들 반응이 시큰둥해 올리기가 꺼려져서 2년동안 그냥 놔뒀네요. ㅠ.ㅠ 밑져야 본전이지, 그냥 올리면 어때?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어떠한 어플도 올리고 나면, 유지해줘야 하고, 이멜도 많이 날라오고, 시간이 많이 드는데, 개발자에게 가장 안 좋은 앱은 유지 시간은 엄청 드는데 사용자/돈은 별로 안되는 앱들인 것 같습니다.

혹시 앱 링크를 원하시면: https://play.google.com/apps/testing/com.ellevsoft.photoholic

 

4. NFC로 만들수 있는 어플들

- NFC로 알람/타이머를 맞춤 (알람: 침대에서, 타이머: 부엌에서)

- NFC로 무음모드(Silent mode) on/off : 회사, 회의실, 극장, 같은 곳에 부착해서 사용

- NFC로 wifi 연결: 비밀번호 입력할 필요 없이 자동 등록 - 커피숍 같은 곳, 친구들이 집에 놀러왔을 때 사용.

 

5. 컨퍼런스/밋업/수업 앱

- 컨퍼런스마다 단체 톡방을 만들 수 있어, 컨퍼런스 세미나를 들으면서 서로 질문하고 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듬

- 같은 컨퍼런스 단체 톡방에서 만난 사람들과 쉽게 연락처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

- 학교 수업에서도 같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음

 

6. 스펙(Spec) 앱

- 자동차, 카메라, 컴퓨터 등등

- 비교, 필터 기능

- 법은 잘은 모르지만 Spec에는 copyright이 없다고 합니다.

 

7. Wifi/bluetooth Reminder (Location based)

회사가면, 집에가면 무엇을 해야지 하고는 막상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기에 Wifi SSID로 회사/집에 연결되는 순간 TODO들이 뜨게 하는 어플

- 커피숍이나 wifi가 되는 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음

- 블루투스로 자동차에 연결됐을 때 해야하는 TODO를 보여 줄 수 있음. (예: 마트에 들리라는 리마인더)

- 가족이 공유하게 만들어 놓으면, 집에 와서 해야 할 일을 와이프가 산더미만큼 적어놓기도 하겠네요.

 

8. 사람 얼굴 기억하기 앱

제가 사람 얼굴이랑 이름을 잘 기억 못합니다. 너무 심해서 저를 위해서 이 아이디어를 생각했습니다

- 페이스북, 카톡, 등 프로필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추는 게임

- 페이스북 글이나 사진을 보고 누가 올렸는지 맞추는 게임

이 어플도 사실 제가 몇 년 전에 만들었었는데 주위 지인들은 너무 쉽다더군요. ㅎㅎㅎ 그래서 안 올렸습니다. 그리곤 페이스북 API가 친구들 글을 가지고 오는 기능을 막아 버리면서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 어플이 되어버렸습니다.

- 사실 제가 혼자 사용해보면서 누구 글/사진인지 맞추는데 의미보다는 퍼오는 링크글들을 다 빼고, 순전히 올린 글이나 사진만 보니 진짜 친구들의 중요한 내용들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친구 글/사진 가지고 오는 것은 막혔지만 Instagram, Twitter, LinkedIn, 카톡, 카카오스토리, 라인등 다른 SNS API로는 같은 아이디어가 가능한 것도 있겠죠.

 

9. 프로필 사진 SNS에서 가지고 오는 앱

구글 주소록에 친구 프로필 사진들이 많이 비어 있는데, SNS 프로필 사진에서 씽크가 되는 앱

- KakaoTalk, Facebook, Instagram, LinkedIn 등 profile 사진을 가지고 올 수 있는 SNS API는 많음.

- 문제: 가장 큰 문제는 씽크 할 때 주소록 이름과 SNS이름을 1:1 매치 시키는 것이 가장 힘들 것 같습니다.

- 동일 이름이 주소록에 있을 경우, 같은 사람이 하나는 전화번호만, 하나는 이멜로만 등록되어 있으면 씽크하기 더 힘들어 지지요.

 

10. [스포츠] 올림픽/월드컵 앱

- 매번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행사가 있을 때 어플들의 수요는 급증합니다..

- 올림픽의 경우, 사람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것은 각나라의 메달 수 인것 같습니다. (아무 근거 없는 제 생각).

- 내가 선택한 나라 메달을 보여주는 위젯 기능

- 문제: 올림픽이 있을 때마다 찾아봤는데 API가 없거나 너무 비쌌던 것 같습니다.

 

11. Podcast 알람

- 알람을 podcast와 연동하여 알람 소리대신 원하는 뉴스로 아침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합니다.

 

12. 빌려준 물건 돌려 받기 (Friendly reminder)

- 빌려줄때 이멜 보내짐

- 돌려 받을 날짜에 이멜 보내짐

- 혹시 내가 까먹더라도 기억해 줌

- 말하기 어색한 문제를 해결해 줌

 

13. 복음성가 가사집

- 아마 저작권 때문일꺼라 생각이 되는데 왜 복음성가 가사집이 없나 생각해 봅니다.

 

 

앱 아이디어는 아니지만...

 

14. Smart TV 앱:

- 데이터를 모아서, 현재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고있는 채널들이 무엇인지 보여주기

 

15. 날파리/초파리 잡는 기계

한번은 저희 집에 초파리가 엄청 많이 태어나서 온 집안을 채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너무 많아서 식초 넣고 작은 구멍으로 만드는 덫으로는 택도 없을 것 같았습니다. 처남이 와서는 진공청소기로 빨아드리면 된다고 했는데 초파리가 워낙 힘이 없어서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니깐 조금 거리가 있어도 다 빨려들어 가더군요. 아니 인터넷에 이 팁이 없었다니!!

음식 비지니스들이 많은데 (특히 과일을 다루는 가게들) 앞에 유인할 수 있는 식초같은 것을 두고 정기적으로 (10분에 한번?) 초파리를 빨아들일 수 있는 진공청소기가 연결된 기기를 만들면 초파리 때문에 이미지 걱정인 비지니스들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생명을 죽이는 일이라 좀 그렇네요.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1673753?po=0&od=T31&sk=&sv=&category=&groupCd=&articlePeriod=default&pt=0

 

 

(추가1)

앱이나 웹서비스를 만들 때 아이디어가 안 떠오른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IsoZpPhHLI 

 

 

 

그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