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버전의 카카오톡이 없어서 리눅스 유저로서 항상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물론 어떤 배포판은 리눅스에 와인을 이용하여 카카오톡 설치하고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이게 항상 잘 되는 것도 아니고 또 카카오톡을 와인 기반으로 설치하여 성공해도
카톡 메시지 주고 받는 데는 문제가 없는데 파일전송이나 이런 부분은 안됩니다.
그리하여~
리눅스에서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방법을 새롭게 소개합니다.
사실 카카오톡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미러링을 리눅스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라서
다른 용도로도 유용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방법은 하기와 같이,
$ sudo snap install scrcpy
이 명령으로 scrcpy라는 프로그램을 리눅스에 설치하시고,
https://blog.naver.com/lifeformula/221685090225
위 링크에서 안내하는대로 개발자 모드 활성화 후, USB 디버깅을 켜 줍니다.
그리고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USB로 연결합니다.
(그냥 꽂기만 하면 됩니다. 파일전송 모드로 전환 같은 다른 동작 필요 없습니다. 충전 모드에서 해야 합니다.)
이후 리눅스 터미널에서 아래와 같이 실행을,
$ adb device
그러면, 스마트폰에서 연결을 허용할 거냐고 물으면 당연히 Yes.
이제 리눅스에서 아래와 같은 명령으로 실행을 합니다.
$ scrcpy
스마트폰 미러링 화면이 바로 뜹니다.
마우스로 터치 조작이 그대로 가능하고,
키보드 입력도 별다른 문제 없이 잘 됩니다.
사운드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리눅스PC와 연결하시면 됩니다.
게임도 문제가 없고 (혹시라도 미러링 화면이 꺼지면 다시 scrcpy로 켜주면 됩니다.)
카카오톡은 당연히 문제 없구요.
이렇게 미러링을 통한 카카오톡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조만간에 카카오톡이 리눅스버전으로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고로, 리눅스에서 메시지를 할 수 있는 방법은 굳이 카카오톡이 아니라면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1. 구글의 메시지 웹 (https://messages.google.com/web/)
2.텔레그램 웹 (https://web.telegram.org/)
위와 같은 방법이 있긴 합니다. 텔레그램은 리눅스버전의 앱도 있긴 합니다.
그럼 유용한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참고로, 이이폰에서 리눅스PC로 스마트폰 미러링하기 위해서는 하기의 앱을 이용하면 됩니다.
리눅스PC와 크롭브라우저를 이용한 미러링 방법입니다.
https://apps.apple.com/us/app/mirror-to-windows-pc/id1350663974
(사족)
더 좋은 정보를 공유하도록 저에게 힘을 실어 보내주세요.
그런 의미에서 커피 한잔 사주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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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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