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추천을 쓸려고 했으나, 쓰다보니 앱테크 틈틈히 해온 경험을 공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최대한 압축 간략하게 적을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전에 한번 추천글 쓴 앱인데, 6개월써보고 경험담을 담아서 다시 써봤습니다.
1. 앱테크로 부자 안된다.
요즘은 짠테크로도 불리는데, 앱테크는 시간과 비용을 안들이거나 아~주 작게 들여서 잔돈 버는것입니다. 잔돈 아무리 벌어도 소소한 부수입은 되어도 이걸로 목돈 만들어서 부자 안됩니다.큰돈 벌겠다는 생각을 버리시고, 어차피 비는 시간 (담배피거나, 커피마시거나, 누구 기다리거나등등)에 해서 소소하게 벌어서 치킨사먹고 과자사묵자 라는 생각으로 하시면 됩니다.
물론 앱테크 고수들은 많이 버는 사람들이 분명히! 엄연히! 존재합니다. 코인앱테크까지 파서 한달에 몇백 버는 사람이 있어요. 하루에 몇십개이상 응모해서 살림장만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은 전업이시거나 최소 투잡영역에 드신 분들입니다. 시간을 많이 투자하여 "업무"의 영역에 들어가신분들입니다. 여러분들도 직장가서 '업무'를 해서 월급 받으시잖아요. 그러니깐 앱테크로 월 몇백벌더라는 말에 위화감 느낄실거 없습니다. 회사그만두고 앱테크를 업무로 할것이 아니라면요.
2. 앱테크의 영역
크게 3가지입니다. (1) 포인트모아서 현금출금이나 기프티콘 구매하기 (2) 경품응모하여 당첨되기 (3) 최근에 추가된것인데 코인앱테크입니다. 폰으로 채굴하는것도 있긴 한 모양인데, 제가 해본것은 단순포인트모으기와 동일한 코인수령하기였거나, 채굴을 가장한 그냥 포인트받기였습니다. 제가 중점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은것은 경품응모 부분입니다.
3. 경품당첨 그게 되긴 되냐?
됩니다. 많이 되고 잘 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앱은 체리콕이라는 앱입니다. 각종 재테크카페나 단톡방등에 이런 경품정보들이 많이 올라오는데,게시물 일일이 찾기가 보통 번거로운게 아니라서 어지간히 부지런하지 않으면 지쳐서 안하게 되요. 거기에다 나름 정신노동(응모방법,퀴즈풀기등)이 들어가서, 당첨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 노력쏟기가 싶지 않아요. 단톡방은 폐쇄되어있어서 접근하기가 쉽지않고, 몇개 들어가서 써보니 잡담이 너무 많아서 스크롤 내리면서 경품정보 찾아서 하는것도 스트레스더군요.
이 앱의 특징은 (1) 영양가있는 경품정보를 깔끔한 UI로 제공한다 (2) 퀴즈정답부터 응모방법, 유의점등까지 모두 풀어서 떠먹여준다 (3) 여러개 응모하면 관리가 안되는데, 목록에 추가하고 종료일/발표일/발표확인링크까지 제공하여 너무 편하다.(4) 가장 중요한건데, 응모만 하면 100% 주거나, 선착순 순위에 들면 주는 이벤트들이 따로 정리되어 있어서 이것만 공략해도 쏠쏠하다. 100%당첨 이벤트는 푸쉬로 알려줍니다. 하루에 세번이상 올때도 있습니다.
이 앱이 5월초순쯤에 나왔는데 지금 6개월넘게 써오면서, 바쁠때에는 푸쉬오는것만 응모해서 정말 스벅이나 편의점상품권들 무수히 먹었습니다. 최근 한 2주간 먹은 기프티콘들만 몇개 예시로 올렸습니다.
4. 포인트 모으기
보통 앱테크하면 포인트 모으기를 떠오릴 정도로, 포인트 모으기 위주앱이 많습니다. 그런데 포인트는 원천공급은 광고주의 광고비에 의존하고 있고, 여기에서 앱운영자측이 자기 이익을 떼야되어서 쉽게 모일만큼 포인트를 주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머도 모르고 포인트 모으기앱부터 해보지만, 모으는게 쉽지 않아서 조금 해보다가 포기해버립니다. 제가 경험한바로는 위에서 말한 경품응모쪽이 실제 누리는 이익이 훨씬 컸습니다. 합게를 내보진 않았는데, 매월 5만원정도에서 10만원정도이상까지 기프티콘과 편의점상품권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포인트로 5만원치 모을려면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로 힘듭니다. 포인트모으기보다 경품이 더 잘모이고, 노력도 덜 듭니다.
그런데 최근에 체리콕앱이 업데이트되면서 포인트 모으기부분이 많이 보강되었습니다. 많이 알려진 오퍼월(광고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를 주는것)이 체리미션이라는 이름으로 들어와있는데, 제가 여러군데 비교해본 결과 가장 포인트를 많이 줍니다. 그리고 광고재생하고 포인트받는 체리튜브(1~3P정도밖에 안들어오던데 대신 무한이어어서 웬지 매크로 걸어도 될거 같은 ㅡ.ㅡ)등이 있고요. 가장 좋은거는 체리게임이라고 해서 게임을 일정 요구수준까지 플레이하면 포인트를 줍니다. 이것도 외국의 게임플랫폼을 끌어온것 같은데, 다른 앱에 입점한 것과 비교해보니 체리콕이 가장 많이 줍니다. 많이 주는 게임은 7만~8만도 줍니다 (단톡방에서 알게된건데, 7만~8만 얻을생각하고 아예 겜내에서 1~2만 현질을 해서 빨리 달성해버리는 분들도 있더군요 ㅡ.ㅡ)
5. 다른 앱테크 소개 (+코인앱테크등)
제가 여러 앱테크 앱들 소개하려면 너무 많아서 체리콕앱 하나만 소개하는 이유가 여기있습니다. 원래는 다른 앱테크앱들은 저도 잘 몰랐는데, 체리콕쓰면서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이 앱이 희안한게 자기가 앱테크앱이면서, 다른 좋은 앱테크앱을 또 소개하고 방법까지 알려줍니다. 대표적으로 코인앱테크나 AI라벨링(인공지능 학습용데이타수집) 리워드앱같은 것입니다. 코인앱테크는 극초기의 채굴하는 것들까지는 스캠 or 시간낭비가 될수가 있는데 이런것은 소개안하고, 국내상장이나 최소해외상장된 코인을 포인트 먹기처럼 단순 수령하는 형태는 다 소개하더군요. 그래서 들어가보시고 입맛 맛는것을 선택해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선을 지키는게 얼마전 사고터진 애디그램같은 앱은 소개안하더군요. 너무 많이 준다 싶었는데, 결국 사고터졌구요. 틱톡 추천하면 몇십만원주는 이벤트 꽤 장기적으로 했는데, 이것도 개인정보유츌 이슈때문인지 절대 소개안하더군요. 이런걸 보고 오히려 신뢰가 가더군요.
6 끝으로..
원래는 간단한 앱소개나 경험담 적으려고 했는데...너무 길어졌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이것저것 다 하기 싫으시면 앱깔고 푸쉬오는 이벤트만 일단 해보세요. 백퍼당첨만 푸쉬넣어주고 여태까지 광고는 한번도 안왔습니다. 그것만 해도 스벅 몇잔, 편의점 도시락은 쏠쏠히 먹습니다. 그외에 포인트모으기나 타 앱테크해보는거는 천천히 하시면 되요. 아 그리고 클리앙에서 인기있었던 네이버페이 줍줍도 항상 갱신되어 올라옵니다. 그럼 이만
* 체리콕앱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cherryground.cherrykock (아이폰은 업습니다)
* 보너스로 GS25 3천원권 100% 주는 이벤트입니다. LG유플러스에서 런칭한 "홈인"이라는 서비스인데, MY LG 통합ID 만드시고 인테리어취향 4가지중에 하나선택하면 끝납니다. 매주 월요일날 주는데, 이번주 월요일에 저는 받았습니다. https://lghomin.com/promotion/event/100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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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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