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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이야기

따릉이 빌릴 때의 팁, 점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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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빌릴때 주의사항 및 점검/조치사항을 간단히 알려드리려 합니다.

급하게 작성한 거라서 사진은 없습니다.

 

1. 키 180cm 이상은 최신 따릉이라도 신장에 잘 안 맞습니다. 감안하시고 빌리셔야 합니다.

 

2. 안장 조절은 필수입니다. 안장에 앉은 상태에서 뒷꿈치로 페달을 밟아서 6시 방향으로 했을 때

무릎이 살짝 굽혀지는 상태가 되도록 안장을 조절합니다.

 

여기까지는 대부분 잘 아시는 사항이구요.

 

따릉이 임대를 하기 전에 후보 선정시

 

1. 전조등, 후미등 상태를 잘 확인해서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고릅니다.

낮에는 별 상관이 없겠으나 가끔 터널, 고가도로 아래를 지날 때 자동으로 전조등/후미등이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부서졌거나 고장나서 점등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안전에 관계되는 사항이니만큼 정상 작동하는 자전거를

선택하는 편이 낫겠지요. 기능은 어두워졌을 때만 확인 가능하니 육안으로 상태가 양호한 것을 고릅니다.

 

2. 가급적이면 일련번호가 높은 것을 고릅니다.

일련번호가 높을 수록 제조일자가 최신입니다. 손을 덜 타고 정비상태도 새것에 가까우니 일련번호가 낮은 따릉이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임대하고 난 다음에 즉시 확인할 사항

 

1. 천천히 주행하면서 앞뒷 브레이크를 시험해 봅니다.

경험상 대부분 장력이 맞지 않은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에는 브레이크 레버의 케이블 연결부에 있는 장력 조절 배럴을 돌려서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반시계방향(나사를 풀르는 방향)이 브레이크를 더 세게 하는 방향입니다.

 

2. 역시 천천히 주행하면서 휠의 정렬 상태를 확인합니다.

림이 휘거나 정렬이 틀어진 애들이 드물게 있습니다.

천천히 평지만 다닐 경우에는 크게 지장이 없겠으나 남산이나 북악 다운힐 하려면 위험하잖아요.

 

이 정도가 보편적인 팁이고요,

저는 가급적이면 앞에 바구니에 고무줄 끈이 잘 붙어있는 따릉이를 선택합니다. 바구니에 물병 하나라도 넣고 다닐 경우가

많은데 끈이 없으면 꽤나 번거롭거든요.

 

(추가1)

- 타이어 바람 앞뒤 꾹꾹 한번씩 눌러보고 대여합니다.

- 바구니가 찌그러져있거나 핸들 옆부분이 심하게 긁힌 따릉이는 대부분 넘어졌던 경우라 페달축이 휘어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 안장이 수평인가 이것도 봅니다.

-  v브레이크 리턴 스프링(기다란 막대가 브레이크를 밖으로 밀어주고 있죠)이 브레이크에서 빠져서 브레이크가 한쪽에 쏠린걸 본적이 있어요 ㅎㅎ

- 안장은 좀 올려줬으면 해요
리밋보다 한참 아래 있는게 내구성상 유리하긴하지만
한국 평균 남자 키도 무릎 아퍼서 못 타니..

 

 

(추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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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미바이크' 라는 앱인데 하기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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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정보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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