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점프3, 1개월 사용기

 

 

 

갤럭시계의 SE 갤럭시 점프3 (갤럭시 M44) 를 구입했습니다.

핸드폰 사용 시 AP성능을 중시하던터라 사용하는 기기도

아이폰SE2, 갤럭시A90, 퀀텀2 였습니다만

이 계보로 점프3가 이어져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짧게 소감을 쓰자면

장점

    스냅드래곤 888의 성능과 LPDDR5 6기가의 메모리 - 가장 핵심입니다. 지금까지 출시한 갤럭시 A시리즈와 M시리즈중 최고스펙의 AP가 탑재되었고 메모리성능도 LPDDR4가 아닌 5라 두 조합의 성능이 시너지가 나서 실행속도가 굉장히 쾌적합니다.
    낸드플래쉬 속도가 UFS2.2버전인데 AP와 메모리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게 아쉽지만 2.1보다 쓰기쪽에서 발전이 이루어진 개선판이라 생각보다 실사용에서 낸드때문에 성능이 너프되지 않습니다.
    OIS없는 카메라의 후진 성능을 AP후처리가 보정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A시리즈 특유의 카메라 촬영 후 딜레이가 없이 쾌적합니다. 물론 메모리가 부족하여 장기간 반복촬영시 살짝의 버벅임은 있습니다만 다른 중저가형에서는 볼 수 없는 쾌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카메라 스펙은 갤럭시 시리즈에서는 거의 최하위입니다.
    근접센서가 달려있습니다. S시리즈의 FE버전에도 없는 근접센서가 달려있네요.
    삼파 공정개선판AP라는 루머가 있듯 888치고는 발열관리 및 제어가 잘 됩니다. 베이퍼챔버 사용여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바가 없습니다만 사이즈가 두꺼워 잘 커버되고 성능지속성도 매우 안정적입니다.
    LCD액정이라는게 호불호가 명확한데 선호하시는분이라면 국내정발판에서는 대안이 없을거고 OLED특유의 번인이 걱정되는 영역에서는 요긴하게 쓰일 듯합니다. 배달전용 폰 등으로요. 그리고 액정교체비용이 7만원입니다. 보험가입할 필요도 없네요. 아직 후기가 없어 배터리까지 올갈이를 해주는지는 모르겠네요.
    액정주사율이 120Hz인것도 장점입니다. 매우 부드럽네요.
    와이파이6 지원합니다.
    배터리 5,000mA도 장점입니다. 스냅888이 배터리를 많이 먹는 편인데 배터리가 커서 버티는 듯 합니다.
    삼성페이 삼성월렛 잘 지원하구요.
    싼가격 - 최대 장점입니다. 아마 올해하반기 되면 중고로 10만원대가 될 듯합니다.
    디자인과 사후지원 - 최신폰이라 삼성 물방울디자인을 계승하고 아직 사후지원 많이 남아 보안걱정 없는것도 장점입니다. 비슷한 성능의 플래그쉽을 쓰고싶어도 사후지원이 마감되고 있어 아쉬움이 있는데 그 대안이네요.

단점

    두께와 무게 - 배터리도 크고 LCD가 달려있어 같은 사이즈의 OLED를 쓴 A시리즈보다 무겁습니다. 두께도 두꺼워서 생폰은 어느정도 봐줄만 하지만 실리콘 케이스를 쓰면 벽돌든 느낌입니다.
    인피니티 V의 저렴한 모양과 태평양 베젤
    LCD품질 - LCD품질은 별로 기대안하시는게 좋습니다. 기대치가 낮아야 만족감이 있는 수준입니다. 균일도도 별루구요. 아이폰SE2액정보다 품질은 별로로 느껴지네요. 백라이트 때문에 유튜브 켜면 배경이 검정색이 아니라 살짝 회색 느껴지는 것도 오랜만입니다.
    지문센서가 별로라서 인식이 잘 안된다고 민원이 많습니다.
    M시리즈라 삼케플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비싼 보드수리비 - 싸구려폰이라고 부품도 싼게 아닙니다. 액정은 수리비가 최하위지만 보드값은 엑시노스가 아니라 스냅드래곤이라 동급의 보드수리비보다 2배인 30만원대 중반입니다. 보드나가면 버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KT전용폰이라 자급제구입불가


AP가 좋아야 오래써도 쾌적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라 

게임 안하는데도 사서 쓰고 잇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성향과 맞아서 추천합니다만 호불호는 크게 갈리는 폰이라 만져보고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랙도 저렴한 가격이 모든걸 용서해주는 폰입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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